굿스푼 선교회 추수감사절 사랑나눔
라티노 선교단체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이 25일(목) 도시빈민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나눔행사를 열었다. 애난데일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구호품을 받기 위해 3백여명에 달하는 라티노의 행렬이 이어졌다. 김재억 목사는 “2년간의 팬데믹 상황을 지나오면서 지난해 추수감사절 행사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생활고로 지친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크고 작게 후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후원물품으로는 조영길 선교사와 멕시코 단기선교에 동행한 인연으로 메시아장로교회의 자넷 리 집사가 100장의 담요를 기증했으며 메릴랜드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최완종씨가 한 트럭의 의류를 기부했다. 점심 급식은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에서 후원한 도시락이 제공됐다. 굿스푼은 전날인 24일(수)에도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펜실베니아 애비뉴에서 2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행사를 진행하고 방한용품을 나눴다. 볼티모어의 행사에는 권세중 총영사 부부와 휄로쉽 교회(담임 김대영 목사)교인들이 동참했다. 휄로쉽교회는 2천달러 상당의 겨울점퍼, 이불, 담요, 슬리핑백 등을 후원했으며 굿스푼은 치킨, 프렌치프라이, 씨푸드, 콘슬로우 등의 음식과 팬데믹 방역을 위해 방역쉴드, 마스크, 세정제 등을 도시빈민들에게 제공했다. 행사에는 워싱턴지구촌교회(담임 임광 목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담임 조은상 목사), 버지니아장로교회(담임 강세훈 목사),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 교인들도 다수 참여했다. 참가 및 후원 문의) 굿스푼 선교회 김재억 목사 703-622-2559 [email protected]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사랑나눔 굿스푼 선교회 추수감사절 나눔행사 지난해 추수감사절